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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박 명함, 인쇄 파일은 왜 두 개로 나눠야 할까요
은박은 잉크로 찍는 게 아니라 열과 압력으로 얇은 금속박을 종이에 붙이는 후가공입니다. 그래서 일반 인쇄(CMYK 본판)와 은박(박판)은 완전히 다른 기계, 다른 공정을 씁니다. 인쇄소가 받는 파일도 자연히 두 개로 나뉩니다.
본판과 박판, 각각 무엇을 담나
본판에는 은박이 아닌 나머지 디자인(글자·로고·배경)을 CMYK로 담습니다. 박판에는 은박을 앉힐 영역만 검정 100%로 채워 담습니다 — 은박판은 색이 아니라 ‘여기에 박을 붙여라’는 좌표 지시서에 가깝습니다. 두 파일은 같은 캔버스, 같은 좌표를 공유해야 겹쳐놨을 때 정확히 맞습니다.
은박 쪽 파일이 특히 까다로운 이유
은박판은 선명한 경계로 찍혀야 하기 때문에 사진이나 그러데이션을 쓸 수 없고 벡터(선·도형)로만 만들어야 합니다. 선도 너무 가늘면 박이 제대로 안 앉아서 최소 굵기 0.2mm를 지켜야 하고, 글자도 너무 작으면 뭉개져서 최소 7.5pt는 되어야 합니다. AI가 그린 이미지를 그대로 벡터로 바꾸면 이 기준에 못 미치는 가는 선이 섞여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.
해상도와 파일 규격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
본판 이미지는 최소 300dpi 이상이어야 확대해도 흐려 보이지 않고, 인쇄소가 실제로 받는 파일 규격은 보통 PDF/X-1a입니다. AI 생성 이미지는 해상도가 이 기준에 못 미치거나, 파일 형식 자체가 인쇄용 규격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.
시안 이미지 하나만 올리면 은박 영역을 지정하는 것만으로 본판· 박판 두 파일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. 은박이 실제로 어떻게 찍히는지도 주문 전에 미리 보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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